와이 돈 위 정규 2집 앨범[The Good Times and The Bad Ones] 발매

미국 LA 출신의 밴드 와이 돈 위 (Why Don’t We)가 정규 2집 앨범 [The Good Times and The Bad Ones]을 2021년 1월 15일(현지시간) 발매했다.

새 앨범 [The Good Times and The Bad Ones]는 지난해 9월부터 차례로 공개되며 많은 사랑을 받은 3곡의 싱글 ‘Fallin’ (Adrenaline), ‘Lotus Inn’, ‘Slow Down’을 포함한 10곡이 수록되었다. 이번 신보를 통해 와이 돈 위는 ‘밴드’라는 콘셉트의 실험을 더하며 새로운 음악적 챕터의 포문을 열었다.

월드투어로 3년간의 시간을 보낸 와이 돈 위는 2020년 1월, 모든 소셜 미디어에 선을 긋고 스튜디오로 들어가 새로운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 이후 약 10개월의 공백을 깨고 #WhereIsWDW(#와이돈위는어디에) 캠페인으로 소식을 알리며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복귀를 알렸다. 2020년 9월, 마침내 와이 돈 위는 ‘밴드’ 콘셉트의 첫 싱글 ‘Fallin’ (Adrenaline)’을 공개하며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Fallin’ (Adrenaline)’은 전 세계 음원 스트리밍 1억 회 이상, 빌보드 싱글 차트 37위를 기록했다. 이후 발표된 2곡의 싱글 ‘Lotus Inn’, ‘Slow Down’은 와이 돈 위의 태생을 증명하듯 캘리포니아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청량하고도 트렌디 한 트랙으로 주목받았다. ‘Slow Down’은 미국의 밴드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의 히트곡 ‘1979’의 기타 리프를 샘플링해 이번 앨범 콘셉트인 ‘밴드’ 사운드의 기조를 이어갔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라이브 영상이 공개된 감성적인 발라드 트랙 ‘Grey’ 또한 이번 앨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드러머이자 뮤지션인 트레비스 바커(Travis Barker)가 ‘Slow Down’, ‘Lotus Inn’, ‘Look At Me’에 공동제작으로 참여했다. EDM의 대표주자 스크릴렉스(Skrillex)와 팀발랜드(Timbaland)도 ‘For You’, ‘Stay’를 각각 공동제작했다.

와이 돈 위의 멤버 콜빈(Corbyn)은 “앨범에 수록될 곡을 직접 작곡하고 제작하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보람 있는 경험 중 하나였어요. 우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자신이 생겼고, 드디어 원하던 모습의 ‘밴드’가 되었습니다.”라는 앨범을 발표 소감을 밝혔다. 멤버 다니엘(Daniel) 또한 “이젠 우리 스스로가 앨범을 만들 시간이 됐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앨범엔 우리들의 아이디어와 멜로디, 그리고 생각들을 담았습니다.”라는 의견을 더했다.

와이 돈 위는 조나 마레(Jonah Marais), 콜빈 베슨(Corbyn Besson), 다니엘 시비(Daniel Seavey), 잭 에이버리(Jack Avery), 잭 헤론(Zach Herron)의 5명의 다재다능 한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2016년 데뷔한 후 전 세계 30억 회 이상의 음원 스트리밍, 6억 7천만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수, 519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데뷔 앨범 [8 Letters]를 빌보드 200 Top 10에 안착시키며 커리어를 견고히 쌓았다. 특히 빌보드(Billboard) 지는 와이 돈 위를 ‘21세 이하의 차세대 음악 대표 주자’ 중 한 팀으로 선정하였다. 차세대 음악 주자 답게 와이 돈 위 각 멤버들은 피아노, 첼로, 기타 등 여러 악기 연주에 능숙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하고 있다.

한편 와이 돈 위는 앨범 발매 직전 미국 TV 프로그램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에서 이번 앨범의 수록곡 ‘Lotus Inn’의 TV 데뷔 공연을 펼쳤으며 앨범 발매와 함께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NBC ‘더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등 연이어 출연해 앨범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The Good Times and The Bad Ones
Why Don’t 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