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You Again’, ‘Black And Yellow’, ‘Young, Wild & Free’ 등의 히트곡과 함께 팝 메인스트림의 중심을 차지한 래퍼 위즈 칼리파(Wiz Khalifa)가 드디어 오는 5월 3일 우리나라에서 무대를 갖는다. 곡을 발표할 때마다 세간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이 아티스트의 매력과 에너지를 곧 한국 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위즈 칼리파(Wiz Khalifa)의 행보는 분명 인상적이다. 음악 공급의 순환이 빠르게 이뤄지는 힙합 신에서 위즈 칼리파는 꽤 오랫동안 차트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Black And Yellow’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정복하며 성공가도 질주의 신호탄을 알린 때가 2010년. 그 이후로 지금까지 싱글과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OST와 타 아티스트의 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할 때마다 차트의 중심에 서있으니 이만하면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드디어 내한!
‘See You Again’, ‘Black And Yellow’, ‘Young, Wild & Free’ 등의 히트곡과 함께 팝 메인스트림 아티스트의 가사를 관통하는 대마와 성공, 파티 등, 시선을 잡아끄는 요소들이 위즈 칼리파에게 상품성 높은 캐릭터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안겨주었지만, 비단 이것만으로는 그 대단한 흥행을 온전히 설명할 수는 없을 테다.
이 시대의 힙합 아이콘 위즈 칼리파!
자극적인 테마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재미있는 가사로 풀어내는 데에서도 좋은 감각을 가지고 있지만, 위즈 칼리파는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듣고 즐기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는 지점에서 남다른 실력을 자랑한다. 비트와 래핑 전반에 캐치한 멜로디를 녹여내고, 적재적소에 중독성 짙은 훅 파트를 설치하며 아티스트는 사운드의 접근성을 한껏 끌어올린다.
최고의 무대 약속
[Rolling Papers]의 뒤를 이어 상업적인 성공을 재차 선사해준 2012년의 네 번째 앨범 [O.N.I.F.C.]와 그 무렵 피쳐링으로 참여했던 마룬 5(Maroon 5)의 히트송 ‘Payphone’, 마침내 빌보드 앨범 차트의 정상에 오른 2014년의 다섯 번째 앨범 [Blacc Hollywood]에서도 아티스트의 대중 친화적인 색채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으나, 결정적으로 위즈 칼리파에게 팝 신의 영예를 가져다 준 작품은 바로 [분노의 질주 7]에 삽입된 2015년의 싱글 ‘See You Again’이었다.
메인 아티스트로서 곡의 주도권을 쥐고 있으면서도, 늘상 입에서 뱉어대던 대마 연기를 연상시키는 뿌연 비트가 아닌, 감미로운 피아노 발라드 반주에서도 인상적인 랩과 팝적인 컬러를 남길 수 있다는 점을 이 전세계 히트 싱글을 통해 알렸다.
공연 일정 안내
주최
믹스맥코리아
오피셜 미디어 파트너
힙합엘이
공연날자
5월 3일(수)
공연장소
잠실종합운동장 서문주차장 일대